""너희는 나를 불러 주여 주여 하면서도 어찌하여 나의 말하는 것을 행치 아니하느냐 "  누가복음 6 : 46

샬롬, 평안하신지요, 
입으로 증거함을 넘어 날마다 행하는 온전한 믿음으로 하나님의 기쁨이 되는 삶이 되시길 소망합니다.
후띠아빠 정일천.알마 선교사입니다.

1. 하반기 중학교성경수업(9/3, 9/ 18)
2. 9월 청소년장학금 및 어린이영양먹거리나눔(9/ 14)
3. 9월 마을선교(9/ 19, 20)
 
<기도와 나눔>
1. 컴퓨터학과 고등학교 올해 인가 예정(중학교 오후 이용)
2. 9월 일일어린이의료선교(9.19,20 예정)
3. 선교센터 무료 진료실 준비
   (에어컨, 의약품진열대 구비요망)

<구제와 섬김>
1. 협력; 중학교 수업용새 컴퓨터 도네이션
2. 협력: 교회보수공사(화장실, 문교체)
3. 협력: 선교센터 검사실.진료실 건축
4. 섬김: 알마선교사 학업에 필요한 장학금 

항상 하나님의 은혜와 성령의 친히 역사하심으로 과테말라 후띠아빠 선교에 하나님의 기쁨이 가득한 줄 믿습니다.
오는 18일부터 3일간 침술사역과 함께 마을 어린이.의료선교를 사역합니다. 18일은 후띠아빠국립병원에서, 19일은 유뻬, 20일 히까로 그란데 마을에서 사역합니다.
항상 동역해 주는 4분의 과테말라 현지 의료진이 함께 동역할 것입니다.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가 가득할 줄 믿으며, 하나님의 나라가 두루두루 퍼져가리라 믿습니다. 

매주 수요일 교회 바로옆 중학교 65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복음을 전하고 있습니다.
창문이 모두 깨진 교실과 담장도 없이 선생님 1분이 90여명의 학생들을 가르치던  교육 불모지 학교를 이곳 선교의 동역자와 동역교회의 기도와 협력으로 꾸준히 섬겨 주셔서, 현재 주변 6개 마을의 청소년들이 공부하고 있는 학교다운 학교로 변화되었습니다.
현재 각 학년별 선생님을 갖추고, 영상 컴퓨터실도 갖추어 후띠아빠시까지 가지않고 마을안에서 컴퓨터교육과 영어영상교육을 받을 수 있게 교육환경을 획기적으로 바꾸어주었습니다. 후띠아빠 인근 어느 마을안에 이러한 공립학교를 찾아보기 어렵습니다. 동역자님들의 기도와 섬김의 결과이고 하나님의 은혜로 가능한 일입니다. 
이런 관계안에서 과테말라 공립학교에서는 행하기 어려운 1주일에 한번씩 복음을 전하는 말씀 시간을 갖게 되었습니다. 처음에는 카톨릭 마을 주민의 반발을 고려해 간접적인 메세지로 복음을 전하였으나 지금은 직접적으로 복음에 관련된 믿음, 예수, 구원, 기도, 죄, 회개 등 다양한 키워드를 통해 예수가 우리의 주 그리스도임을 고백하고 영생을 얻을 수 있는 기회의 시간을 갖고 있습니다.
직접 사립 크리스찬학교를 세우고 복음을 전하는 다른 지역, 다른 나라의 교육 선교에 비하면 정말 티도 안나는 선교재정으로 매주 하나님의 귀한 복음을 전하는 알찬 선교사역입니다.
더 특별한 소식은 시내접근이 어려운 가난한 마을 청소년들을 위해 컴퓨터 관련 고등학교 인가를 준비하고 오는 11월에 인가가 허가되어  정식으로 내년 고등학교 수업도 열릴 예정입니다. 그럴 경우 중학교는 물론 고등학교 학생들을 위한 복음 수업도 가질 수 있게 됩니다. 대한민국이나 미국내 교회에서 매주일 100명이 넘는 청소년들에게 성경 말씀을 전하고 복음을 전할 수 있는 교회가 몇이나 있을까요. 이번 고등학교 인가는 과테말라 후띠아빠 선교사역에 아주 큰 비전을 제시해 줍니다. 지금까지 이루어주신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드리며 더 좋은 선교환경으로 앞으로도 이루실 하나님의 은혜를 기대합니다.

현재 동역교회와 동역자들의 섬김으로 많은 새 컴퓨터와 중고 컴퓨터를 후원해 주었습나다. 허나 처음 구입했던 컴퓨터들과 후원된 중고 컴퓨터들은 다양한 원인으로 몇대 사용할 수 없게 되어 현재 18대 정도 불편함없이 사용하고 있습니다. 
허나 내년 고등학교와 같이 병행하여 사용하려면 최소 10대 이상은 더 필요합니다. 이를 위해 가정에서 사용하던 중고 컴퓨터를 보내주십사 선교소식 나눔을 통해 협력을 요청했으나 장기적 사용을 위해서는 경제적인 새 컴퓨터가 더 귀하게 쓰일 거라 봅니다. 아무것도 없던 학교에 18대의 큰 선물을 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리며 필요한 것을 아시는 하나님께서 앞으로도 인도해 주실 모든 은혜를 기대합니다. 

또한 복음 불모지에 선교센터를 세워주시고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가 간절한 마을 사람들을 위해 의료센터 세울 비전을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의료적 능력도 지식도 없는 저와 알마를 통해 의료사역의 비전을 주시니 감사드립니다. 또한  동역교회 동역자님들을 통해 진입로 구입을 위한 섬김을 허락하심에 감사드립니다. 아직 토지주인을 통한 특별한 제안은 없지만 하나님의 때에 하나님의 계획에 따라 인도해 주시리라 믿고 기다립니다. 과테말라 후띠아빠의 복음 전파를 위한 하나님의.선교안에 영광교회 동역자님을 통한 귀한 동역의 비전과 역사가 가득하길 기도합니다. 날마다 지혜를 더해 주시고 감사가 넘치게 하시는 하나님을 친양합니다.
영광교회 동역자님들의 하루하루도 감사가 가득하길 소망합니다. 평안하세요. 샬롬.

과테말라에서 정일천.알마 선교사 올림